link: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4109074_19830.html
이 기사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신체적 아동학대를 다루고 있다.
경남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을 접착용 테이프로 입을 막고, 허벅지와 손목을 테이프로 붙여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고 하며, 발로 아이들을 찼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또다른 충남의 공립유치원에서는 주삿바늘로 아이들을 찔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테이프로 손을 묶고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이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젖병을 물려둔채로 방치해서 생후 7개월된 아기가 기도폐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린아이에 대한 학대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1. Physical abuse (물리적인 학대)
2. Sexual abuse (성적인 학대)
3. Neglect (방치 혹은 무시함으로 인한 학대)
특히나 방치로 인한 학대의 경우, 아이들의 attachment theory 와 관련되어 아동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뿐더러 이로인해 다양한 심리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기사에서 소개된 '불안증세' 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뿐만 아니라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잘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성적, 방치로 인한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 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전 아동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피해 아동 가족 전체의 스트레스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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